나의 이야기
[스크랩] 사마천(司馬遷)의 고민(도척,5부)
하일도
2011. 1. 26. 23:45
중국 한나라때 史記라는 역사책을 지은 사마천에 대하여 너무도 잘 알고 있으리라.
사마천은 한무제(漢武帝) 아래에서 대사령의 직책을 가지고 있다가 그의 나이 48살때 흉노 정벌에 나섰다 전쟁에 지고 투항한 이릉장군을 변호하다가 한무제의 비위를 상하게 하여 궁형(宮刑, 남자의 심벌을 자를는 형벌)에 처해졌다.
부당한 형벌에 대한 원한과 분노로 자살까지 결심할 정도로 치욕의 나날을 보내다 이에 대한 항변으로 불멸의 사기를 남기게 된것이다.
사기는 춘추전국시대를 포함하여 고대로 부터 한나라 때에 이르기 까지 2천년동안 승자와 패자, 권력자와 반역자로부터, 거리의 서민에 이르기 까지 그 개개인의 전기는 파란만장한 인간백과이다.
사마천이 사기를 저술하면서 가장 고심한 화두는 하늘(천도)의 도는 과연 있으며 선한 사람의 편인가 이다.
천도가 선한 사람편에 있다면 백이.숙제는 왜 굶어 죽어야 하였는가? 또한 공자의 제자중에 안연이라는 자가 있는데, 그는 누구 보다도 공자의 가르침에 순중하였고, 우수하여 품행도 방정하였는데, 가난하던 나머지 거리에서 굶어 죽었다.
반면 같은 시대에 도척이라는 자가 살았는데, 그는 비할데 없는 대악인으로 사람을 죽여 재믈을 빼앗고, 제 멋대로의 생활을 하며, 천하를 누비고 다녔는데도 제 목숨이 다할때 까지 살았고, 안락하게 죽을 수가 있었다.
이래도 하늘은 항상 올바른 사람의 편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하면서 하늘이 선인의 편이라는 말을 반박하기도 한다.
[사실 글을 완성하지 못했는데 그사이 슈퍼마리오 판토 대물님께서 정말 좋은 꼬리말 올려주어 고맙소]
다시 사마천의 이야기를 이어 갑니다.
일반적으로 보아서 착하지만 약한 사람이 패배하여 멸망하고, 나쁘지만 강한 사람이 승리하고 번영하는 예가 많다.
그러기에 우리 세상 이치를 의심하며, [천도는 있는가?, 없는가?]하고 반문도 하여 보는 것이 아닌가.
공자는 말했다.[사람들은 각자가 그 좋아하는 길을 따른다]. 즉 누구나가 자기의 길을 간다고 한 것이다.
하늘이 도와 주든지, 도와 주지 아니하든지 간에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생활을 하다가 죽으면 된다는 이야기다.
의로운 사람은 반드시 그 이름이 전하여 내려오며 후세에 동지가 생겨서 그의 길이 넓어지고 그의 편에 서는 자가 많아지게 마련이다.
이것이 바로 하늘의 도움이 아니겠는가? 역시 하늘은 올바른 사람의 편이라고 말할수 있지 않겠는가?................. 이것은 사마천의 역사관입니다.
우리가 역사에서 교훈을 얻는다고 합니다. 우리가 역사나 경험 통해서 배운 것이 건, 선험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건 간에 일반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정의라고 합니다.
역사는 힘과 정의가 지배한 시대가 반복하여 나타가기도 하고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수 많은 철학자들이 힘이 지배하는 시대를 보고 과연 정의는 있는가 하고 반추해 왔습니다.
천하의 대악인 도척도 선이라는 것에 대하여 공자을 빗대어 신랄하게 비판한 글을 전번에 소개하였습니다.
노자(老子)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천망(天網)이 회회(恢恢)하야 소이불루(疎而不漏)라!!!!!!!!!
즉 하늘의 그물은 넓고 넓어서 비록 성걸어 보이지만 아무것도 새어나가지 못는다.
사마천은 한무제(漢武帝) 아래에서 대사령의 직책을 가지고 있다가 그의 나이 48살때 흉노 정벌에 나섰다 전쟁에 지고 투항한 이릉장군을 변호하다가 한무제의 비위를 상하게 하여 궁형(宮刑, 남자의 심벌을 자를는 형벌)에 처해졌다.
부당한 형벌에 대한 원한과 분노로 자살까지 결심할 정도로 치욕의 나날을 보내다 이에 대한 항변으로 불멸의 사기를 남기게 된것이다.
사기는 춘추전국시대를 포함하여 고대로 부터 한나라 때에 이르기 까지 2천년동안 승자와 패자, 권력자와 반역자로부터, 거리의 서민에 이르기 까지 그 개개인의 전기는 파란만장한 인간백과이다.
사마천이 사기를 저술하면서 가장 고심한 화두는 하늘(천도)의 도는 과연 있으며 선한 사람의 편인가 이다.
천도가 선한 사람편에 있다면 백이.숙제는 왜 굶어 죽어야 하였는가? 또한 공자의 제자중에 안연이라는 자가 있는데, 그는 누구 보다도 공자의 가르침에 순중하였고, 우수하여 품행도 방정하였는데, 가난하던 나머지 거리에서 굶어 죽었다.
반면 같은 시대에 도척이라는 자가 살았는데, 그는 비할데 없는 대악인으로 사람을 죽여 재믈을 빼앗고, 제 멋대로의 생활을 하며, 천하를 누비고 다녔는데도 제 목숨이 다할때 까지 살았고, 안락하게 죽을 수가 있었다.
이래도 하늘은 항상 올바른 사람의 편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하면서 하늘이 선인의 편이라는 말을 반박하기도 한다.
[사실 글을 완성하지 못했는데 그사이 슈퍼마리오 판토 대물님께서 정말 좋은 꼬리말 올려주어 고맙소]
다시 사마천의 이야기를 이어 갑니다.
일반적으로 보아서 착하지만 약한 사람이 패배하여 멸망하고, 나쁘지만 강한 사람이 승리하고 번영하는 예가 많다.
그러기에 우리 세상 이치를 의심하며, [천도는 있는가?, 없는가?]하고 반문도 하여 보는 것이 아닌가.
공자는 말했다.[사람들은 각자가 그 좋아하는 길을 따른다]. 즉 누구나가 자기의 길을 간다고 한 것이다.
하늘이 도와 주든지, 도와 주지 아니하든지 간에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생활을 하다가 죽으면 된다는 이야기다.
의로운 사람은 반드시 그 이름이 전하여 내려오며 후세에 동지가 생겨서 그의 길이 넓어지고 그의 편에 서는 자가 많아지게 마련이다.
이것이 바로 하늘의 도움이 아니겠는가? 역시 하늘은 올바른 사람의 편이라고 말할수 있지 않겠는가?................. 이것은 사마천의 역사관입니다.
우리가 역사에서 교훈을 얻는다고 합니다. 우리가 역사나 경험 통해서 배운 것이 건, 선험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건 간에 일반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정의라고 합니다.
역사는 힘과 정의가 지배한 시대가 반복하여 나타가기도 하고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수 많은 철학자들이 힘이 지배하는 시대를 보고 과연 정의는 있는가 하고 반추해 왔습니다.
천하의 대악인 도척도 선이라는 것에 대하여 공자을 빗대어 신랄하게 비판한 글을 전번에 소개하였습니다.
노자(老子)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천망(天網)이 회회(恢恢)하야 소이불루(疎而不漏)라!!!!!!!!!
즉 하늘의 그물은 넓고 넓어서 비록 성걸어 보이지만 아무것도 새어나가지 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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