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추사와 차사랑
하일도
2018. 8. 10. 17:44
추사와 다사랑
추사... 실학파 박제가, 24세때 부친따라 연경에가서 이임송의 소개로 청의 고증학파의 대가 단계 옹방강(서제를 공개하여 석묵서류...학문과 문장이 해동 제1위라는 칭호를 얻다), 운대 완원(태화쌍비관에서 이란 궁중에납 품하는 천하의 최고의 차를 마시고, 40년 뒤에 쌍계사 육조탑에서 스님이 만든 차를 마시고 헌시 2수를 지어 편지로 보내고 호를 이라 함)
영남사람 의제 권돈인에게 편지로 보내다(지리산 산승이 개미같이 어린 차 싹을 금탑에서 모아 만드는데 40년전 마신 을 회상하다).
차품은 과연 승설의 향기로운 여향이 쌍비관에서 맛본 것처럼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