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내가 좋아한 글(송설 37)
10. 26
하일도
2020. 4. 29. 21:58
월25일(수요일)
게시글 본문내용
오늘을 10,26일입니다. 나는 오늘 새벽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에 추도를 하러 갑니다. 출석할 기회가 없어 미리 출석부를 열게 되었습니다. 내가 학창시절에 가장 항변한 사람이 박정희 대통령의 유신입니다. 김재규가 박정희 심장에 총탄을 쏘았을 때 정말 흥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가고 그 잘난 인간들이 정권을 잡고 하는는 행태를 보았을 때 박정희는 우리민족의 위대한 지도자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수년 전부터 나는 10.26를 그리며 추도집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양 문을 연것 좋은 말 한마디 하고 나가겠습니다. 명심보감에 나온 복에 관한 이야깁니다. 복이 있다 해도 다 누리지 말라(有福莫享盡하라) 복이 다 하면 몸이 빈궁해 질 것이요(福盡身貧窮이요) 권세가 있다 해도 함부로 부리지 말라(有勢莫使盡하라) 권세가 다 하면 원수와 만나느리라(勢盡寃相逢이니라) 복이 있거든 항상 스스로 아끼고(福兮常自惜하고) 권세가 있거든 항상 스스로 겸손하라(勢兮常自恭하라) 사람에 있어서 교만과 사치는(人生驕與侈는) 처음은 있으나 흔히 나중에는 없는 것이니라(有始多無終이니라) 헤롱 헤롱하여 한마디 했으니 느그러운 용서 바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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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새겨 들어야할 좋은 글이네. 감사해요. 어제 대구 출장갔다가 막 도착하여 열어 보니 참 좋은 글들이 있네. 대구 삼덕동 참 번화하데...
10.26.이니 의미있는 집회가 있구만. 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2번찍으러 가야하는 날인데.... 구미 잘 다녀오시게.
대구 인흥서원에 명심보감 목판본 원본이 있다오 " 좋은 말 감사하오 깊히 세기겠소 , ~~~ 고려조 추적선생께서 명심보감을 만드는 데 참여하셨다는 - 전래설 있음 인흥서원은 달서구 관내
들어온 福 도망가지 않도록 잘 챙기소서...선호님 구미 가거들랑 박대통령께 지금 막가는놈들 잡아가라고 기도 좀 하고 오소~~~.
아침부터 참 좋운 글 읽었네 . 이 맛에 자꾸 크릭하게 되네. 정말 고맙소.
맛이 있어 클릭한다? ~~ 동감?? 입니다!!
타산지석이라. 그것도 교훈이 되기는 하다.
오늘이 10.26이구나. 선호님 좋은 글 잘 읽었소이다. 잘 다녀 오시게.
잘 다녀오기를.. 나도 그날 새벽 뉴스를 듣던 그 당시가 생각나네..
이 국가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우려하는 분위기에 비추어 볼때 국가 경영철학 부국과 반공정신이 새삼 간절하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고 보이 오늘이 10.26이네. 참으로 훌륭한 지도자를 잃은 날인데 근자에 시대정신을 볼때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강 정구교수는 아직도 강남의 타워팰리스에 살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잘 만끽하고 있습니다.
오후 출석합니다
벌써 우리 머리에서 10/26사태가 잊혔져 가는 구나.
명복을 빌면서,그이상의 훌륭한 지도자들이 나와야 할텐데, 저질화된 좌파애들이 말장난이아 하고 있으니, 장차 나라가 어디로 갈꼬?
나는 군생활이 늦어 군에 몸을 담고 있었지...그때 내 붓글씨로 " xx월xx 일 04시 부로 xx대학을 접수함" 이런 글을 썼다오...새삼 격세지감을 느끼네 그려 ^^**^^
이제부터 겸손을 손수 행하고 교만과 사치를 멀리하고 살겠습니다. 감사디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