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도
2020. 4. 29. 22:19
12월 4일[일]
게시글 본문내용
어제 예상대로 오늘은 하얀 눈이 제법 내렸다. 밤새 잠이 오지 않아 들척였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눈이 오시려고 그랬나 보다. 올해 눈 다운 눈이 처음 내렸는데 아직도 눈소식을 멋지게 전하는 사람이 없는 것을 보니 우리 친구들 편히 누어 있나 보다. 밖에 나가서 눈을 만져 보니 부드럽고 차가웠다. 지붕에는 햇살에 눈이 녹으면서 고드름이 길게 늘어지고 있다. 이 좋은 휴일날, 뭘 해야 할까? 첫눈 오는날 양평에 있는 수종사에 간 기억이 있다. 그곳에나 갈까? 방콕 신세는 지지 말아야지, 그래도 첫 눈에 마음이 설레이는 것을 보니 아직도 마음이 순수한가? 우리 친구들 첫눈에, 오늘같은 아름답고, 멋진날에 좋은 추억 만드시기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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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님께서 1분 먼저 올리셨네...내것은 문학예술방으로...이곳 천안도 많은 눈이 내렸네...아침에 나가보니 길은 빙판으로...이럴뗀 추억거리도 좋겠지만 구둘장 지고 쉬는것도...모두들 좋은 휴일 보내시게...
일찍 문을 열어 눈소식을 전하는 이 선호 벗님 감사합니다.
사실 가비님이 먼저 글을 올렸는데, 양보했구려. 나는 자꾸 양보만 받는 짐을 졌네.
이곳 구리에도 함박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눈을 보니 마음이 새로워집니다. 자연은 어김없이 인간의 마음을 순화하도록 고운 선물은 내려주었습니다. 벗님들 건강하이소!
서울 부터 김천 구미 까지는 눔이 왔나 보네요...하지만 이곳 부산은 눈구경 못하는 신세가 되었네요..눈같이 깨끗한 송설인의 긍지를 가지고 불우한 이웃과 함께 보내는 년말이 되었음 좋겠네요 ^^**^^
눈같이 깨끗하고 모두 좋아하는 세상이 오길. 1년에 한두번 오는 눈이 대구에도 제법 내렸음
부산에는 눈 안왔는 갑다. 대구는 그냥 눈 오는 구경은 못하고, 눈 왔는 거 같다. 선호가 아침 일찍 글 올리려다 에러했네~~~♬¿¿
아이고 나 좀 살려 주세요. 왠 바람이 이렇게 부는가요.어제 행사 잘 치루고 아침에 현장을 와 보니 가관이다. 바람에 다 날라가고 없다. 고만 좀 불어라. 오늘 저녁 서울 가려고 해도 비행기가 결항이다. 에이 안간다. 못가는것 보다 차라리 안간다. 새벽에 ytn news로 첫눈 소식을 들었지만 난 오늘 너무 춥고 힘들다.
억지로 쉬기도 하는데 '억지 춘향이라고...' 이 참에 푹 쉬게나.
정가네님 행사가 오늘까지 입니다. 풍속이 태풍 저리가라 입니다.어린이들은 혼자 걷지도 못할 지경이고요.눈도 제법 퍼 붓네요.돌풍이 무서운 거라요.항공이 내일까지 전편 운항 중단입니다
여자 골프 한일 대항전도 날씨 때문에 취소되었다며?
어제 스코어가 이븐이 베스트라고 하데요. 오늘은 바빠서 골프 생각 조차 못하고...송병덕이도 길손이 묶인것 같은데, 내가 만날 시간이 안되어 매우 미안 하네요. 조금전에 기념사진 한 장 찍고 주간 행사는 마무리.내일 행사연장전(천재지변으로) 예정
반갑긴 하지만 운전 걱정이 앞서는 건 내가 그만큼 속물이 되었다는 증거겠지? 그래 어쟀든 늘 하루도 즐거운 마음으로...
아침에 일낭께 눈이 왔더라구,출근하느라고 쬐끔 고상햇지.운전하느라고 전부다 애들 뭈제.
눈이 온뒤라 좀 춥지요? 일요일 잘들 보내시고 계시쥬~~~~?
새벽 산행을 해보니 관악산의 설화가 참 아름다웠소. 좋은 휴일 되시게들...
박부길씨의 순정만화 수정고드름이 생각납니다.
첫눈이 왔나 보군요~ 늦은 출석 ......
월요일 아침에서야 좋은 글들을 보네..
월요일 아침에 봐도 된다는 뜻으로 선호님이 일요일을 월요일로 표현 하셨남???
점심시간이 다돼서 그것도 월요일에 출근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