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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케이언이 되어 네번 놀라는 이유
하일도
2020. 5. 5. 14:56
구케이언이 되어 네번 놀라는 이유
게시글 본문내용
인터넷 유머에 보면 국회의원이나 성직자를 비하하는 유머들이 심심찮게 나옵니다. 그 중 하나를 소개합니다. 구케이언에 당선되면 4번 놀란다고 합니다. 첫번째 이유가, 나같은 형편없는 놈이 당선된 것에 놀라고, 두번째 이유는 모든 구케이언들이 나같이 형편없다는 것에 대해 놀라고, 세번째 이유가 이와 같이 형편없는 사람들이 구케이언하는데도 나라가 잘 돌아가간다는 사실에 놀라고, 마지막 네번째 이유는 다음에 또 구케이언이 된다는 사실에 놀란다네요. 사실 국회의원은 성인군자의 자격이 있어야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국가나 국민에 대한 비젼과 철학이 있어야 하겠지요. 우리 주위에는 이런 평가를 받는 국회의원이 없어야 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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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대표인데... 참 재미있는 스토리입니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이니, 모든 국민들이 위 네가지 조건을 갖추었다면 놀랄일이 아니지만 대표성이 없나 보군요
아하 그것 그 국회의원이 잘나서 그런게 아니고 옆에서 아래서 밀어주고 협력하는 유권자들인 우리가 잘 떠받들어서 그런거야. 그래서 똑똑한 자식이 많은 아버지는 재옥이 처럼 술만 먹구 있어도 집안이 잘되구, 유능한 사원이 많은 삼성, 현대, 에스 케이, 돈 갖고 싸움질이나 하는 진로, 최원석의 동아 같은 곳은 사장들이 좀 모자라도 회사가 잘되어 갑니다. 남쪽도 요즈음 노통은 죽쑤고 있어도 백성들이 워낙 또똑 하니까 나라가 잘되어 갑니다.
요오도내가낑긴네....정서어이도 판단이 흐릴때가 있구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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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버서카나
ㅎㅎㅎㅎㅎ "구케이언" 보고 한참을 생각 했어요~~그게 한심한"국쾌의원" 이었구만~~~ㅋ
우리가 판단의 자를 바로 적용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누가 되어야 한다가 아니라, 이러이러한 사람은 되어서는 안된다는 기준을 적용하여 판단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지요. 그러한 구케이언을 뽑은 사람들이 우리들이니까요...
구케이언이 놀라는이유는 스스로를 찍어주는 유권자 의식이 그야말로 판단력이 없다는것에 기인하는것이기도 합니다. 선출된 모든 사람을 욕하기전 찍은사람부터 반성해야 하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