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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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걷는다, 오늘도 힘차게 걷는다 일하러 가면서도 걷고 집에 오면서도 걷는다 일과후 밤에도 걷는다 때로는 밝은 달을 바라보면서 고개를 뒤로 젖히고도 걷는다 어릴 때는 이십리 되는 학교길이 멀고 힘들다고 생각했고 한 때는 걷는 것이 쪽팔린다고도 생각했다 또 자가용운전수 두고 잘 걷지도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걷는 것이 좋다 좋은 차 사서 차고에 가둬 두는 것이 통쾌하게 생각될 때도 있다. 나는 걷는다,오늘도 즐겁게 걷는다 더 좋은 새상 꿈꾸며 혼자 걷는다 시골청주에 근무하던 좋은 후배가 혼탁한 물결에 밀려 서울에 온것을 위로하며 반주한 것이 자장가가 되어 잠시 오수를 즐기다가 깨어나 한마디 한것이니 동기생들의 눈을 찌푸리게 하지 않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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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김천에도 공원들이 많이 조성된 후 방천 길을 따라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네. 영양 섭취는 옛날보다 많이 좋아졌는데 활동량이 줄었으니 체중이 늘어날 수밖에 더 있겠는가. 걷는 것은 좋은 일이여.
하무요~~요새 유행가는 저리가라네...전부들 몸관리 많이합디다 인생살이가 뛰고 걷는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