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화요일]
게시글 본문내용
막 출발하려는 기차에 간디가 올라탔다. 그 순간 그의 신발 한 짝이 벗겨져 플렛홈 바닥에 떨어졌다. 기차가 이미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간디는 그 신발을 주울 수 가 없었다. 그러자 간디는 얼른 나머지 신발 한 짝을 벗어 그 옆에 떨어뜨렸다. 함께 동행하던 사람들은 간디의 그런 행동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유를 묻는 한 승객의 질문에 간디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어떤 가난한 사람이 바닥에 떨어진 신발 한 짝을 주웠다고 상상해 보십시요. 그에게는 그것이 아무런 쓸모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나머지 한 짝마저 갖게 되지 않았습니까?"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중에서} 자신이 당한 손실을 보이지 않는 남을 위한 봉사나 배려로 승화시키는 간디의 지혜는 놀랍다. 과연 우리가 이같은 지혜로 살아가고 있는가? 곰곰이 생각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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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이다. 서노대사. 글구 간디의 마음이 그대 마음 아닌가? 잘 지내셨는가? 친구들.
쉬운일이면서도 행하기 어려운것이 바로 이런것이다.몸에 베기까지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겠지.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우리 친구들 좋은생각으로 마음을 열고 지혜롭게 살아갑시다.좋은글 감사합니다
윤희수 오랜 만이네. 일전 부산 강석대하고 코가 삐뚫어지게 술마시다가 자네 얘기가 자연스레 나왔다네.
국감일이라 잠시 왔다 갑니다.재오기 좋은 글 감사~~~
장군님 오늘 글은 서노대사님이 올렸는데... 바뿌기는 억시 바뿐 모양이네... 아아 내 꼬리글 야근가???
장군님은 고유명사가 아닌가? 함부로 장군님명칭을 사용했다가 북쪽 아들이나 남쪽의 비슷한 아들한테 혼난다.
이변호사님의 글이었구나.감사~~
김제독 이래저래 바쁘구나.국감은 잘 받안는가?
마음과 평상시 생활자세를 저런 상태로 살아가야 할텐데...
순간적으로 행동이 나올만큼 생활화되기 까지의 삶은 어떠했을까???
간디의 무저항주의는 숭고한 정신의 승리이다......., 결국 힘 보다 진리와 사리가 이 세상을 지배한다고 생각해본다
신발 한 짝 그것 자신에게도 아무 쓸모없지. 18년전 교통사고로 새 구두 한짝을 잃어버려서 아깝지만 나머지 한 짝도 버린 생각이 나네.
주고 사는 생활은 참 즐겁다는데 그걸 아직 잘 할 줄 모르니 난 그저 그런 사람인가봐.
작은 것이라도 나누는 삶이 행복한 삶이라 생각하는데... 실천을 해야 빛이 나는데..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벗님들 건강한 하루가 되십시요. 오늘저녁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와인과정 강의를 내가 진행하는데 학생들에게 어떤 것을 나누어 줄지 생각해 봐야겠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늘 즐겁고 보람찬 생활을 하는 우리 조영효님이 부럽습니다.
선호! 난 자네가 부러운걸...
자연스런 행동은 엄청난 자기수양을 톻해서 이루어 지겠지요...자기자신을 돌아보게하는 좋은글 잘 읽었소이다...
빈호사님 글 멋지다. 친구들이 점점더 늘어나고 있구나. 모두들 건강하시고 좋은하루가 함께 있기를 ...
정말 간디는 대단하네요.우리 소인배들은 한짝 주우려고 기차에서 내리겠지요. 가을 하늘 멋있다.
느끼고 반성하고 다들 철들어 (?)가는 건가.... 가을 날씨들 잘 즐기시게..
요새 한양의 날시는 어던가?견딜 만헌가?
오래간 만이에요.자주 옵서게
정말 보통사람이 아니다,비범한 사람은 어디가 달라도 다르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 글이로세.
칼님도 간만인듯 자주 옵서게
훌륭한 사람은 한가지가 달라도 다른게 있지...우찌 소인배들이 감히 그분 답게 행동 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