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내가 좋아한 글(송설 37)

희망을 위한 기도(김덕수)

하일도 2020. 5. 3. 20:55

희망을 위한 기도(김덕수)

이선호추천 0조회 5706.02.22 19:59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수 일전 김도균친구가 병마와 싸우다 결국 이승을 하직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못내 마음이 심란했다.

오래전에 도균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말은 언듯 들은 것 같지 만 어디서 무얼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알았다면 병문안이라도 가거나 기도라도 했을 것인데.... 소식을 알수 없었으니.... , 이제는 우리 친구들이 이런 후회가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슬픈 소식을 올린다.

알고 있는 친구들도 많겠지만 훤칠하고 건강한 김덕수친구의 얼굴에 병마의 그림자를 본 것은 상당히 오래 되었다.

그래도 건강한 체격에 강인한 의지가 있어 얼마든지 병마를 극복할 수 있으리라 기대 했는데
그 기대가 자꾸 무너지는 것 같은 안탑가운 소식을 접하게 된다.

수개월전에 아버지 까지 병사하셨는데 큰 아들 덕수까지 병원에 몸져누어 있어.... 어머니가 병수발을 하고 계신다.

동기나 친구들이 뭔가? 어려울 때 마음을 갖이해주고 용기를 모아주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도리가 아닌가?

덕수는 지금 수원 성빈센트병원 5층 11호실에 입원하고 있고 전화를 하니 어머니가 받는다(016-9500-3019). 상당히 위독한 것 같다. 힘을 모아 기도하고 용기를 주자.

한 가지 더 생각하자.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고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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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06.02.16 11:43

    덕수가~? 수원에 있던 덕수말인가?

    답글
  • 06.02.16 14:43

    자꾸 왜 이런일이..문지알에서 자취하던 친구 김덕수인가?

    답글
  • 06.02.16 15:47

    고향이 개령 남전 덕수 맞나. 나하고 촌수 낮은 친척인데. 내가 덕수 아버지 쪽에서 보면 외가집이고. 덕수 만나는 사람 있걸랑 대양의 서정선이 안부 전한다고 전해주렴.

    답글
  • 06.02.16 17:36

    친척에 동기이니 자네도 함 가보시게나~

    답글
  • 06.02.16 20:22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이네.. 회복하기를 기원하면서..

    답글
  • 06.02.16 23:56

    선호친구 고마우이...그래도 안다는 동기 생각해주는 그 맘씨가...우리 다같이 건강 되찿길 기도 합시다...

    답글
  • 06.02.17 09:36

    기억이 나지않아 동기생명부에서 찾아보려니 김덕수가 없구만. 김고출신이 맞는가? 아뭏던 건강되찾기를 기도함세...

    답글
  • 06.02.17 10:07

    얼굴이 떠오르지 않는구려 ^^ 중,고교 앨범 몇반인지 말해 주게나 ^^ 멀리서나마 쾌유하길 기도 하겠네 그려 ^^**^^

    답글
  • 06.02.17 12:43

    우째 기억이 나지 않는 친구들이 이렇게 많을까! 나도 그 중의 한사람이어서 미안하고 부끄럽고 또 빠른 쾌유를 빌어봅니다.

    답글
  • 06.02.17 18:09

    앨범에 덕수 없는 것 같다. 덕수 울 동기 확실 하다.

    답글
  • 06.02.18 16:17

    우째 이런 일이 벌어지노? 그래 어디가 얼매나 아푸다카더노?우리 모두 빨리 일라라고 다같이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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