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일) 지도자의 능력과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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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천성산 터널공중지가처분 신청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났다. 물론 전문가의 과학적 논거를 근거로 가처분 신청이 이유없다고 기각했다. 가처분 신청은 법원에서 이를 받아들이기 전에는 공사를 중단하지 않는다. 근데 대통령선거시 노무현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공사중단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그가 대통령이 되어 공사를 중단지시 했다. 건교부장관이나 전문가들은 위 턴널공사 1년 중단으로 2조5천억원의 직.간접 손실이 발생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위 공사중단지시로 3조원 가까운 손실을 보았다. 법대로 하였다면 공사중단이 될 수도 없고 이에 따른 아무런 손실도 없다. 선거기간중에 당선을 위한 한마디 약속 때문에 우리 국민은 3조원 가까운 돈을 날린 것이다. 전두환대통령이 정치자금으로 받은 돈은 그래도 상당부분 회수되었고 지금도 현정부나 일부 국민들이 조롱거리로 이용하고 있다. 잃어버린 3조원은 우리 국민들의 돈인데 이를 누가 보상해야 할것인가? 일부 환경단체나 지율 스님이 보상해야 할것인가? 아니다. 법을 무시하고 공사중단지시를 내린 자가 책임을 져야한다. 나는 가끔 생각한다. 지도자의 일부 흠은 용납될 수 있어도 비젼이 없고 결단이 없는 무능한 지도자는 국민들에게 큰 죄를 짓는다고. 이들의 잘못된 결단은 많은 국민들을 고통스럽게 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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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견입니다. 지도자 한 사람을 잘 만나야 국민이 편안하고 경제가 사는 법인데. 깊이 있는 통찰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했더라면 천문학적인 돈의 손실이 없었을터인데... 앞으로 정말 사려깊고 경제를 잘 챙기는 지도자가 나와야 되는데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유럽의 알프스 인접국가들은 터널 잘도 파고 해서 관광수입을 벌고 있는데...
당연히 노무현후보가가 챡임져야지 . 그리고 말장난 하지말고 하루라도 일찍 그민둬야 최소한 남은여생이 그나마 ......
이제 돌 든지고 투사적인 태도는 안되요. 경제를 챙겨야지... 그제 보도를 보이 선거결과는 중요하지 않다카는데... 우리당은 국민의 어디가 가려운지 아는지 모르는지...
5월의 심판을 알고나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그냥 입 다물고 능구렁이 넘어가듯 넘어가면 된다는 논리인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올려놓은 지도자가 역시나로 되 버렸으니...지은 죄 어떻게 지워 버릴려나 몰라~~
답답합니다. 낙동강 줄기의 지도자들이 잘 해야하는데...
옳고 그름은 재직 중에도 평가를 받고, 퇴임후에 혹독하게 비난을 받게 될텐데...잘한 것은 묻혀 가겠지만,잘못한 것은 엄청나게 부담을 줄것이 분명하다.후세에 욕먹지 않으려면 정신 바짝 차리셔야지...
동의합니다. 남은 기간 잘 하여 훌륭한 치적을 조금이라도 남기길...
안 죽을라마 후계자 잘 뽑아제~~~
맞습니다.
지금이 탄핵의 적기인 것 같은데.... 이변호사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네. 한가지 질문 : 국회에서 사전 승인을 받은 대규모 국책사업은 아무도 지체시킬 수 없다는 법을 만들어 두면, 도룡용이나 새만금이나 평택미군기지이전 같은 사업을 강행할 수 있을까?
중요한 자리에 있는 책임자가 어떤 판단을 내리느냐가 향후 미치는 영향이 너무 막대하지요.. 앞으로는 이런 과오을 범하지 않기를 바랄뿐이지요..
우째 책임지우나? 김우중씨도 낼 돈이 없다는데, 정치인이 뭔 돈으로 낸당가? 그러니 고통은 생뚱맞게 딴 사람이 다 뒤집어 쓰는거지...
안녕하신가? 반가우이.....
다 하나님의뜻이거늘.......... 화내지 마시게나
일은 그 전후좌우를 살피고, 그 후 발을 놓아도 밟힐 그 무엇이 없을 때 발을 들여라. -장자
3조 나누기 오천억= 6, 6배의 효과로 처리해야겠구마~
서노야~ 일요일이다 일요일!!!!!!!!!!! 빨리 수정해~
정신없다. 고마버
나도 봤는데 이해하고 글을 읽었습니다. 선호님의 글이 와 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