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피고 지고, 또 피고
산록은 나날이 푸르름을 더한다.
봄물 내려 떨어지니
물래방아 한가롭게 돌아가고
산비탈 너와 집에
도인은 보이지 않는대
복숭아꽃 보이니
여기가 선경이네.
2015. 4. 18. 안산에 올라
출처 : 송설37회(김천중34회,김천고21회) 동기회
글쓴이 : 이선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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