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탄핵에 대한 나의 소고>
게시글 본문내용
헌법과 법률이 정한 권한을 행사했다고 구태타로 규정짓고 국회앞에서 분신하고, 차량을 돌진하고,또 야당당사 앞에서 미성년자인 재수생이 분신하려고 하고, 탄핵에 동참한 국회의원을 협박하고, 어린이까지 동원하여 시민의 엄청난 피해를 주는 불법적인 정치집회를 하는 것은 냉정한 이성의 범위를 벗어났다고 생각한다. 흔히들 정치가는 다수의 국민이나 시민의 이름을 파는 데 현대 민주주의에서 가장 위험하고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우리는 독재자나 실패한 대통령들이 다수의 국민의 이름을 팔아 자신을 정당화 해온 것을 역사에서 볼 수 있다. . 국민의 70퍼센트가 국회의 대통령탄핵에 반대 했다면 또한 다수의 국민이 대통령의 진솔한 사과발언으로 탄핵정국를 정치적으로 해결해 주기로 바란 것은 무엇인가? 대통령제 국가에서 무한책임을 지는 국가 원수가 먼저 다수의 국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통합하고 상생시켜야 할 국론을 갈기 갈기 찢어 놓는 것은 또 어떻게 받아 들야 할 것인가? 국회의 탄핵이 바람직한 것이 아닌 것은 알고 있으나, 탄핵의 원인를 가져오고 국민의 의사를 무시하는 대통령의 처사에 대하여는 입을 다물고 있는 정서에 대하여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국회는 종국적으로 책임질 위치에 있지 않지만 대통령은 쉽게 막을 수 있는 탄핵을 어떤 정치적 의도인지 몰라도 방치하고(기지회견을 통하여 조장한 감이 있음) 탄핵정국으로 가게끔 한 것에 대하여 국민에게 종국적인 책임를 져야한다. 우리가 역사를 통하여 교훈을 얻고 배울수 있는 것은 왜 바람직하지 않는 탄핵을 막을 수 없었는가이고 그때 누가 책임질 위치에 있었는가 이다. 한마디 더 하면 대통령은 공개기자 회견에서 모든 것을 자기 탓이 아닌 남의 탓으로 돌렸다는 점이다. 이 같은 변명은 나라를 위한 것도 국민을 위한 것도 아니고 자신이 처한 개인적 어려움을 벗어나기 위하여 한사람의 명예를 노골적으로 훼손한 것이다. 그 결과가 어떠했는가. 우리는 말이 경우에 따라 사람을 살리는 이기(利器)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사람을 죽이는 도끼(斧)가 되기도 한다는 것은 어릴 때 부터 배워 왔다. 하물며 일국의 대통령으로서 내벹는 정제되지 않는 무책임한 말에 많은 국민이 식상해 하고 있다. 또 한마디 더 하겠다. 지금 인터넷에 들어가 보라. 여기에는 이성이 마비되고 섬뜩한 감정만 살아 있다. 인간의 권위와 인격이 완전이 무시되고 조폭적인 언어가 난무하고 있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많은 젊은이는 쉽게 여기에 오염되고 있다. 기성의 모든 귄위를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있다. 이것은 민주주의가 아닌 사이비다. 전에도 언급한바 있지만 민주주의의 기초는 건전한 자본주의, 재산과 교양을 가진 시민, 근면하고 성실하고 남을 위하여 봉사하는 종교적 정신(윤리)이다. 기득권세력을 어떻게 정의 하는지 모르겠으나 어떻게 보면 우리선대가 기득권이고 우리가 기득권이며 앞으로 우리자식들이 기득권세력이 될 수 밖에 없다. 또 대부분 성실히 노력하고 검근절약하여 오늘의 부와 지위를 가지게 되었다. 진정한 개혁은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않되지만 선대들이 쌓은 권위를 존중하고 소외시킴이 없이 함께 가는 것이다. 기존 권위를 파괴하여 추악한 인간으로 만들어 짓밟고 올라 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더 건전하고 도덕적 권위가 있고 능력이 있는 세력으로 키워가는 것이다. 지금 우리사회는 자신의 주장에 맞지 않는다고 이를 악의 무리로 몰아부쳐 선전 선동하는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이것은 생산이 아닌 파괴요 역사를 거슬릴 것이며 그 결과는 참혹할 것이다. 우리모두 감정의 먹구름을 걷어내고 냉철한 이성의 눈으로 역사에 동참해야 할 의무가 있다. 칼을 가진 자가 자신의 부패는 덮어 두고 남의 치부를 밝혀 내어 티코니 벤처니 하는 말장난은 더 이상 없었으면 한다. 모두 반성하고 이해를 구하는 진지성을 보여 주어야 한다. 유명한 법언이 있다. 남을 재단하는 자는 자기 자신의 손 부터 깨끗해야 한다고!!!!!!!!!!!!! |
다음검색
'나의 글, 내가 좋아한 글(송설 37)'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겁주는 말도 가지 가지 (0) | 2020.04.25 |
---|---|
그러니까 들오자 마자 죽지 (0) | 2020.04.25 |
계집말을 안들어도 탈이요 (0) | 2020.04.25 |
108배의 이론적 배경과 방법 (0) | 2020.04.25 |
108배 수련의 효과 (0) | 2020.04.25 |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국회의장의 말 "이 사태는 자업자득의 결과이다"...노무현의 아집과 독선이 여러사람 죽였다..또 거기에 동조하는 무지한 세력들이 이 사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있다..이 와중에 죽어나는건 국민뿐!...이일을 어쩔꼬???????????????????????
나도 동조세력이다. 하지만 무지하다고 생각지 않는다. 노무현이가 무조건 예쁘고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탄핵까지 갈 만한 건 아니다. 탄핵은 너무 경솔했다. 노대통령이 처음 국회 연설을 하러 입장했을 때 그들은 일어나지도 않았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처음부터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그건 지독한 독선이다.
대통령제 헌법하에서 국회가 헌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대통령을 탄핵할수 있음은 너무 당연하다. 이것은 구테타가 아닌 국회의 권한 행사이다. 결국 국가를 종국적으로 책임질 위치에 있는 대통령이 쉽게 탄핵을 막을 수 있음에도 이를 방치(조장?)함은 적은 독선이고 대통령입장시 야댱의원들이 일어나지 않은것은
지독한 독선인가? 본래 다수당에서 대통령이 나오지 않으면 국정수행에 많은 애로가 있고 대통령도 이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대통령이기 때문에 더 많은 노력과 협조를 이끌어 정치를 잘 이끌어 가야한다.
지랄들말고 모름지기 정치란 백성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수 있게 해주는것....... 웃음을 잃은지십년도 더됐다! 이의 있는사람?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이 탄핵을 했다. 그리고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남아 있다. 모든 것이 법의 테두리내에서 수행되고 있는것이다. 우리는 이제 자기의 직분을 충실히 하는것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좀 더 성숙한 모습을 보이는 노력이 필요할 때이다.
나도 한마디 - "죄없는 자 이 여인에게 돌을 던져라" .... 그 여자 맞아 죽었데. 돌에 엄청 맞아서... 이건 정말 농담 아닙니다. 죄 있는 사람도 죄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깨끗지 못한 사람도 남이 깨끗하길 요구할 수 있습니다. "옳은것" "바른것"은 그저 막연히 깨끗한 사람들만이 언급할 수 있는 주관적인 가치
가 아니라,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인 가치입니다. 약자가 항상 옳은 것은 아닙니다. 동정심이 항상 선한 것은 아닙니다. 촛불이 늘 아름다운 것이 아닙니다. 민주주의라는 것이 가치를 얼마나 객관화시킬 수 있을지 지금 크게 회의가 되는구만요. 집단최면이 염려가 되고...
풍악아. 이의 있다. 얘기하다가 상대의 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지랄들 말고' 식으로 말하면 그건 도를 넘은 게 된다. 그럼 어떤 얘기도 할 수가 없다. 모두에게 듣기 좋은 말들만 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나? 그냥 한번씩 자기 생각을 내놓으면 '아, 저런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구나'하는 정도가 좋지 않을까? 이제 끝.
하~ ! 정가네님 , 거슬렷나 보이 ! 미안미안!!! 울 친구들 생각이 지랄이란 말이 아니네! 돌아가는현실을 겨냥한것이고, 답없는 논쟁 그만하지!!!
이남수는 맥지 씨를 뿌리가이고....이제 뚝 합시다
@@@@@@@ ?????????
일국의 통치자라면 탄액발의 자체로 조용히 물러나는게 마지막으로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보여진다.
카페 글을 올리며 한번쯤 꼭생각해야 하는것은, 그글을 가지고 분쟁의 소지가 있지 않은가 생각해야한다. 여기는 우리끼리 정담을 쌓아가는장소이니 말이다. 개인의 의견으로 난상토론이 필요하면 다른데 가서 해라 ! 연구실이나 집에서... 불필요한 의제로 여기까지 물흐리는 일없도록 친구들은 명심 할지어다!
민감한 사안을 건드려 현명한 친구들의 눈과 마음을 흐려놓지 않았는가 두렵다. 하지만 인간은 정치적(또는 사회적) 동물이라 한다. 이는 우리 생활 자체가 정치와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표현이다, 우리 카페가 정치 일색이면 경계해야 하지만 나라를 걱정하는 진솔한 의견의 표명은 가끔 괜찮다고 느끼기도 한다.
고마해 -------- 할라쓰 -------- 시마이 -------- 終 -------- PERI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