祖島(일명 좆도)秘史(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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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해 마지막이고 하여 문서를 정리하다가 과거 보관하고 있던 조도비사를 발견하게 되엇다. 한 동안 일세를 풍비한 역사자료지만 이미 우리에게 잊혀진지 오래다.
다시 읽어보니 역사적 가치가 있어 소개하고저 한다. 지루함을 덜어보고져 10여차례 나누어 실는다. 원래 역사방에 들어가야 할 것이나 사람들이 자주 찾지 않아 유머방에 소개함을 양해바란다. 조선조 야사(野史)에만 기록된 왕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색종(色宗)이라. 일부 사학자들은 조선조 왕조의 이름 순서가 태정태세문단세 색(色) 예성연중인명선이라 전해진다고 한다. 색종의 중전의 이름은 명기(名器)왕후요, 후궁은 전희빈(前戱殯), 그리고 동궁의 이름은 씹창대군이라 했더라. 색종실록지리지 십팔페이지에 보면 환상의 섬 조도(일명 좆도)에 관한 기록이 있으니 그 이야기 역시 조선국 해외개척사에 남을 만한 것이어서 후세에 기리 전하고저 하니 사람마다 수이 배워 널리 알리는 것이 시급하다더라. 좆도의 지리적 위치는 색종실록지리지에 따르면 울릉도와 독도 사이에 있어 당시 기록에 따르면 "경상좌도 성기군 만지면 커지리" 인지 '경상좌도 성기군 벌리면 막으리"인지 확연치 않으나 좆도국의 섬도 2개의 섬으로 되어 있어 안쪽의 것을 내(內)좆도, 바깔 쪽의 것을 외(外)좆도라 하고, 두개의 섬을 통칭해 쌍좆도라 하더라. 조도국에서는 내좆도의 행정명을 "내좆도 손대면 성내리", 외좆도의 이름을 "보지도 만지면 물나오리"라하니 이름 또한 효하기 그지 없더라. 외좆도와 내좆도를 연결하는 구름다리가 두개 있으니 색종실록지리지에는 하나는 "할랑교" 또하나는 "말랑교"라 하였으며. 그 옆에 비상줄다리의 이름이 "줄랑교"라 하나 확인할 길이 없더라. (이만 마치고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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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잘안가는 방에 좋은자료올려 유도해야 하지 않을끼? 아니면자유방과 역사방을 합치던지 하여간 잘안가는 방이 없게 해야 할텐데......
년초에 너무 걸쭉한 글을 읽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올 한해 선호님의 활약을 기대 합니다...
새해맞이로 묵은 해 정리하면서 찾은 고귀한 자료 소개하시누만... 시리즈로 이어지는 비사를 기대해봄세..
새해 벽두에 선호님께서 히트작을 연재 한다니 기대가 된다. 하루에 두편씩 연재 했음 좋겠다.ㅎㅎ 복 많이 받으시게나.
^0^.....^0^.....새해 선물치고는 대단한 걸죽작일세~~~할라당 말라당이 여기서 나왔구만~~